조현재가 풍수지리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서는 조현재 박민정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현재는 풍수지리를 공부하고 있다고 밝히며 집 안 인테리어 또한 이에 맞춰 구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 박민정에게 “풍수지리는 과학이다. 우리는 인생의 3분의 1 동안 잠을 잔다”라고 강조했다. 박민정은 그런 남편 조현재를 못마땅해했다.
그러자 갑자기 조현재는 아내에게 무지개 색 현관 매트를 창고에 둔 것을 언급, “자기를 위한거다. 현관에 화려한 매트가 있으면 남편이 바람이 난다. 현관이 있으면 남자가 나가면서 그걸 보고 마음이 싱숭생숭해진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자기를 사랑하는 마음에 그렇게 한 거다. 자기를 지켜주기 위해서 그랬다”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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