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주현미가 ‘가요무대’에 출연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현미는 1961년생으로 올해 59세다.
주현미는 대학시절 스쿨밴드에서 록밴드 보컬로 활동한 후 약사로 일하다 1981년 MBC강변가요제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1984년에 발표한 히트곡 메들리 ‘쌍쌍파티’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이후 ‘비 내리는 영동교’와 ‘신사동 그 사람’, ‘잠깐만’, ‘짝사랑’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당대 연말 가요시상식 대상을 휩쓸며 1980년대 한국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최고 인기 가수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주현미는 전통가요의 위상을 ‘한국 팝’의 중추적 장르 중 하나로 격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후로도 꾸준한 활동으로 오랜 시간 사랑 받아왔다.
한편 주현미는 지난 2018년부터 동영상 SNS 채널 ‘주현미TV’를 통해 옛 전통가요를 보존, 복원하는 의미 있는 작업을 하고 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