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이 만드는 단풍나무 크루아상이 공개됐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빵을 만드는 달인이 소개됐다.
크루아상의 속을 갈라보면 아무것도 첨가되지 않은 기본 크루아상이다. 하지만 정작 먹어보면 바삭거리는 소리와 함께 쫄깃한 식감이 극치를 이룬다.
이곳을 찾은 손님들은 "이 집 빵은 향이 다르다. 평소 크루아상은 느끼해서 한 두 개 밖에 못 먹는데, 이곳 빵은 6개를 먹어도 계속 먹게 된다"고 감탄했다.
특히 달인은 크루아상 향을 잡은 비법은 단풍나무라는 것을 언급하며 새벽부터 단풍나무를 씻고 빵을 만들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또한 달인은 귀리와 단풍나무를 따로 끓여내 귀리 향과 단풍나무 향을 섞어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생활의 달인’은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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