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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드러머 도운, 유튜브 오픈 “자신 없던 나의 연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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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드러머 도운, 유튜브 오픈 “자신 없던 나의 연습용”

입력
2019.08.1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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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도운이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데이식스 도운이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밴드 데이식스 멤버 도운이 개인 유튜브를 오픈했다.

데이식스 도운은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지난 2015년 데뷔 앨범 수록곡 'Free하게'의 드럼 연주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과 함께 도운은 "평소에 저희 곡 연주에 자신이 없던 저에게 더 발전되고 좋은 모습을 가져오고 싶어서 유튜브를 연습용으로 시작했습니다. 소리는 동영상 편집으로 저음만 증폭하고 고음을 깍은 상태라 생소리입니다"라는 소개 글을 덧붙여 앞으로의 콘텐츠를 기대하게 했다.

이 영상은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2일 오후 5시 30분 기준, 지난 11일 게시된 이 영상의 조회수는 2만 2천 뷰, 댓글은 2천 개를 돌파했다.

한편 도운이 속한 데이식스는 지난달 새 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로 데뷔 후 처음 음원차트와 음악방송 1위를 기록했다.

지난 주말 월드투어 '그래비티(GRAVITY)'의 서울 공연을 성료한 데이식스는 앞으로 26개 도시, 31회의 월드투어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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