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데이식스 멤버 도운이 개인 유튜브를 오픈했다.
데이식스 도운은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지난 2015년 데뷔 앨범 수록곡 'Free하게'의 드럼 연주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과 함께 도운은 "평소에 저희 곡 연주에 자신이 없던 저에게 더 발전되고 좋은 모습을 가져오고 싶어서 유튜브를 연습용으로 시작했습니다. 소리는 동영상 편집으로 저음만 증폭하고 고음을 깍은 상태라 생소리입니다"라는 소개 글을 덧붙여 앞으로의 콘텐츠를 기대하게 했다.
이 영상은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2일 오후 5시 30분 기준, 지난 11일 게시된 이 영상의 조회수는 2만 2천 뷰, 댓글은 2천 개를 돌파했다.
한편 도운이 속한 데이식스는 지난달 새 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로 데뷔 후 처음 음원차트와 음악방송 1위를 기록했다.
지난 주말 월드투어 '그래비티(GRAVITY)'의 서울 공연을 성료한 데이식스는 앞으로 26개 도시, 31회의 월드투어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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