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선거ㆍ민주주의 캠페인엔 시기가 따로 없죠”

충북선관위, 제천국제음악영화제서 아름다운 선거 기원 카드섹션

충북도선관위와 제천ㆍ단양선관위 직원들이 12일 오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행사장을 찾아 ‘아름다운 선거’ 카드섹션을 선보이고 있다. 충북도선관위 제공

충북도선관위와 제천ㆍ단양군선관위 직원들은 12일 충북 제천시 의병대로 메가박스영화관 주차장에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관람객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들은 직접 만든 문자판(아름다운 선거)으로 카드섹션을 선보이고, 관람객과 시민들로부터 정책 제안을 받기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충북선관위가 연중 시행하는 상시 공명선거 홍보 행사의 하나로 진행됐다. 도선관위는 각 시군에서 지역 축제가 열릴 때마다 현장에 나가 정치 및 선거참여 홍보, 민주주의 시민 교육 등을 펼치고 있다.

이한용 도선관위 홍보과장은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는 민주주의나 선거를 주제로 한 해외 작품이 많이 출품돼 공명선거 캠페인의 의미가 더 큰 것 같다”며 “시민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선거를 이루기 위해 시군구 선관위와 더불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덕동 기자 ddhan@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