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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이병헌 동생 이지안, ‘이은희’에서 개명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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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이병헌 동생 이지안, ‘이은희’에서 개명한 이유는?

입력
2019.08.1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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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이 숨겨온 예능감을 뽐낸다. MBC 에브리원 제공
이지은이 숨겨온 예능감을 뽐낸다. MBC 에브리원 제공

미스코리아 출신 이지안이 개명에 대해 언급했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장윤정, 이지안, 권민중, 김세연이 출연하는 ‘미스코리아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96년 미스코리아 진 이지안은 ‘배우 이병헌의 동생‘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지안은 항상 본인을 소개할 때 오빠의 이름이 거론되는 상황을 설명하며 “어딜 비벼! 내가 훨씬 선배지”라며 이병헌이 데뷔하기 전, 아역으로 활약했던 과거를 공개했다.

5살 때 광고 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이지안은 어린 시절 찍은 CF만 200여 편이 넘는 원조 아역 스타다. 그는 사람들이 잘 모르는 오빠의 실체를 폭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이지안은 ’이은희‘에서 이름을 바꾼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지안은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사주를 보러 갔는데 가는 곳마다 이름이 안 좋다고 하더라” 며 개명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문제는 지금 이름도 안 좋다고 한다” 라며 즉석에서 좋은 이름을 지어달라고 요청, MC들이 추천한 이름을 마음에 쏙 들어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지안의 물오른 입담은 13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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