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건후 남매(건나블리)가 자연 속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1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축구선수 박주호와 자녀 건후 군, 나은양은 친환경 숲속 놀이터를 방문했다.
놀이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나은은 회전 그네에 관심을 가졌다. 나은은 아빠 박주호에게 “아빠 타 봐”라고 말했고, 박주호는 회전 그네 시범을 보이며 무서워했다.
아빠와 대조적으로 건후는 평온한 표정으로 회전 그네를 즐겼다. 이를 보던 나은은 “발 버러”라고 외쳤고 박주호는 딸에게 “‘버러’가 아닌 ‘뻗어’”라며 발음을 교정해줬다.
어려운 발음마저 귀여운 나은·건후 남매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되고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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