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킹치메인(본명 정진채)과 영비(본명 양홍원)의 논란에 대해 '쇼미더머니8' 측도 주시하고 있다.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8' 측 관계자는 12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제작진이 킹치메인의 과거 성희롱 논란에 대해서 2차 심사 이후 알게 됐고, 킹치메인 본인은 사과를 하고 잘 마무리가 됐다고 말했으나, 일단 해당 참가자에 대해선 예의주시해서 살펴보고 있었다. 앞으로 나올 분량에 대해선 최대한 편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영비의 과거 학교폭력 논란 또한 꾸준히 많은 이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서도 '쇼미더머니8' 측 관계자는 "제작진이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 해당 논란에 대해 지속적으로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킹치메인과 영비는 현재 방송 중인 '쇼미더머니8'에 출연 중인 래퍼다. 그러나 킹치메인은 대학 시절 성희롱 논란, 영비는 고등학교 시절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였다.
'쇼미더머니8' 제작진이 일부 출연자의 과거 논란에 대해 인지 및 주시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방송분이 시청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쇼미더머니8'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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