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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종국, 아버지에게 처음 공개한 속마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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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종국, 아버지에게 처음 공개한 속마음은?

입력
2019.08.1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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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이 ‘미운 우리 새끼’에서 아버지와 함께 낚시를 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SBS 방송 캡처
김종국이 ‘미운 우리 새끼’에서 아버지와 함께 낚시를 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SBS 방송 캡처

가수 김종국이 아버지에게 존경심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이 아버지와 함께 낚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종국 부자는 과거에 대해 얘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버지가 먼저 “아버지 좀 별난 사람이었지?”라며 운을 뗐다.

김종국은 “그렇다”며 “우리 집만 샤워할 때 물통에 물 받아쓰고 변기 물도 안 내리고”라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절약하는 모습을 보이는 아버지가 대단해 보였다. ‘애국자’”라고 덧붙였다.

김종국은 아버지에게 “고기 안 잡혀도 좋죠?”라고 물었고 그들은 둘만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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