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영이 입담을 뽐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한채영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16%, 16.2%, 17.8%(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기준)로 전주 대비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일요 예능 1위, 주간 예능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채영은 친언니가 있다며 “어릴 때는 언니가 인기가 더 많았다. 제 이름을 사람들이 몰랐고 세라 동생이라고 했다. 제 별명이 세라 동생이었다”라며 언급했다.
이에 신동엽은 "언니의 존재감이 워낙 커서 그런 거냐"라며 놀랐고, 한채영은 친언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서장훈은 "키나 전체적인 느낌이나 다 비슷하냐"라며 궁금해했고, 한채영은 "키는 더 크다. 저는 168cm인데 언니는 176cm이다. 언니는 이미 결혼했다"라고 답했다.
또한 한채영에게 “아들이 어떨 때 가장 예쁘냐?”고 질문하자 엄마의 음식이 맛없어서 많이 못 먹은 아들이 잠들기 전 엄마에게 조심스럽게 ‘미안하다’ 사과했다며 “엄마를 많이 배려한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과거 인사동 전유성 카페에 우연히 들렀다가 캐스팅이 돼 첫 매니저를 소개받은 사연도 공개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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