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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한채영, 176cm 모델 같은 친언니 공개 “언니가 인기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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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한채영, 176cm 모델 같은 친언니 공개 “언니가 인기 더 많았다”

입력
2019.08.1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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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이 친언니를 공개했다. SBS 방송캡쳐
한채영이 친언니를 공개했다. SBS 방송캡쳐

배우 한채영이 입담을 뽐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한채영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16%, 16.2%, 17.8%(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기준)로 전주 대비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일요 예능 1위, 주간 예능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채영은 친언니가 있다며 “어릴 때는 언니가 인기가 더 많았다. 제 이름을 사람들이 몰랐고 세라 동생이라고 했다. 제 별명이 세라 동생이었다”라며 언급했다.

이에 신동엽은 "언니의 존재감이 워낙 커서 그런 거냐"라며 놀랐고, 한채영은 친언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서장훈은 "키나 전체적인 느낌이나 다 비슷하냐"라며 궁금해했고, 한채영은 "키는 더 크다. 저는 168cm인데 언니는 176cm이다. 언니는 이미 결혼했다"라고 답했다.

또한 한채영에게 “아들이 어떨 때 가장 예쁘냐?”고 질문하자 엄마의 음식이 맛없어서 많이 못 먹은 아들이 잠들기 전 엄마에게 조심스럽게 ‘미안하다’ 사과했다며 “엄마를 많이 배려한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과거 인사동 전유성 카페에 우연히 들렀다가 캐스팅이 돼 첫 매니저를 소개받은 사연도 공개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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