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가 ‘퀴즈 온 코리아’ MC로 나선다.
12일 KBS 측은 “광희가 2019년 KBS1 ‘퀴즈 온 코리아’의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광희는 예능과 교양을 넘나들며 단련해 온 독보적 캐릭터와 검증된 진행실력으로 무장해, 대체 불가 차세대 MC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한류 퀴즈쇼의 맞춤 MC로써 외국인 참가자들의 혼을 쏙 빼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퀴즈 온 코리아’는 KBS와 외교부가 지난 2012년부터 공동주최해온 한류 팬들의 퀴즈 서바이벌로 올해는 미주,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등 총 20개국 예선 대회 우승자들이 본선을 치르기 위해 한국으로 모인다. 해가 갈수록 높아져만 가는 참가자들 실력으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는 가운데, 광희와 외국인 참가자들 간의 오묘한 기 싸움과 또래 친구 같은 케미가 기대된다.
한글날 특집인 만큼 2019 ‘퀴즈 온 코리아’는 외국인 참가자들의 한국어 실력을 겨루는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아직 공개되지 않은 또 한 명의 MC와 특급 퀴즈 출제자들을 맞혀보는 것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다음 달 21일에 진행되는 ‘퀴즈 온 코리아’ 본선 대회는 KBS 홀에서 공개 녹화로 진행되며, 방청을 원하는 누구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세 예능MC 광희가 이끌고 전 세계 외국인 참가자가 벌이는 한류 퀴즈 서바이벌 ‘퀴즈 온 코리아’는 오는 10월 9일 한글날, KBS1, KBS월드, KBS월드24 TV채널을 통해 전 세계인과 함께 할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