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9시 5분쯤 충남 서천군 장항신항 인근 해상에서 1.3톤급 어선이 뒤집어졌다.
이 사고로 선원 2명이 바다에 빠졌다.
이들은 인근에 있던 어선 덕분에 2명이 구조됐으나, 이 가운데 1명은 의식이 없어 보령해경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해경은 어구를 걷어 올리는 과정에서 배가 전복된 것으로 보고,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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