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과 써니가 ‘놀라운 토요일’의 애청자임을 증명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서는 소녀시대 태연과 써니가 게스트로 출연해 가사 받아쓰기에 도전했다.
첫 라운드의 문제는 악동뮤지션 데뷔 앨범의 타이틀 곡 ‘200%’였다. 문제 구간은 ‘sweet 멘트 장전 발사하기 전에 제군들 입 풀었나’였고 출연진들은 어려운 문제에 당황했다.
태연 역시 문제 구간의 듣기가 끝나자 “이게 끝인 거야?”라고 물으며 어리둥절해했다. 그러나 곧 수험생 모드로 열심히 가사를 적는 모습을 보여줬다.
가사 중 ‘입을 풀었나’에서 도레미 멤버들의 오답이 속출했다. 그러나 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태연과 써니는 ‘풀었나’ 부분을 들었고 ‘놀라운 토요일’의 애청자임을 드러냈다.
한편,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5분에 방송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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