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드벨벳이 '호텔 델루나' 여덟 번째 OST 주자로 나선다.
tvN 주말드라마 '호텔 델루나' OST 제작사 냠냠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레드벨벳이 참여한 Part.8 '어떤 별보다'의 음원을 공개한다.
'어떤 별보다'는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에 세련된 편곡이 돋보이는 미디움 알앤비 곡으로, 사랑이 시작되는 설렘의 마음을 레드벨벳만의 달달한 음색으로 아름답게 표현했다.
지난 5회 극중 지현중(피오 분)이 계단에서 떨어질 뻔한 김유나(강미나 분)를 잡아주는 장면에서 '어떤 별보다'가 흘러나와 풋풋한 설렘을 더하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레드벨벳은 이번 '호텔 델루나'를 통해 데뷔 후 처음 완전체로 드라마 OST에 참여한다. 독보적인 콘셉트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해온 레드벨벳의 핑크빛 설렘이 기대된다.
특히 프로듀서 송동운의 진두지휘 아래 '호텔 델루나' OST는 매주 음원 차트 1위를 새롭게 경신하고 있다. 레드벨벳이 앞서 차례로 음원 파워를 뽐낸 태연, 헤이즈, 거미에 이어 '호텔 델루나' OST 신드롬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레드벨벳은 현재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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