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미스코리아 ‘선’ 이하늬, ‘미’ 이혜주가 시구와 시타를 선보였다.
이하늬와 이혜주는 9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 롯데자이언츠 프로야구 경기에서 각각 시구·시타를 맡았다.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 이하늬는 2019 미스 대구 미(美), 시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이혜주는 미스 대구 진(眞) 출신이다. 지난달 11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각각 ‘선’과 ‘미’에 당선된 바 있다.
이날 시구를 마친 뒤 이하늬는 SNS를 통해 “야구왕 장필준 선수께서 열심히 가르쳐주시면서 101점이라고 해주셨는데, 현장에서 잘 해내지 못한 거 같아 아쉽다”며 “응원 열심히 하다 가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 앞서 진행된 국민의례에서는 2019 미스 대구·경북 수상자들이 애국가를 열창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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