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정명을 닮은 훈훈한 한의사가 등장한다.
김구라, 장영란이 조영구와 함께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 돌아온다. 시종일관 투닥거리는 세사람의 케미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보기만 해도 디톡스 효과를 주는 천정명 닮은 꼴의 '몸짱 한의원 선생님'이 등장해 건강과 여심을 단숨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는 9일 방송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는 김구라와 장영란, 조영구가 몸에 있는 독소를 제거하는 '디톡스 타임'을 몸짱 한의사와 함께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힐링'에 이어 '몸보신'으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는 근본적인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는 김구라가 장영란 조영구와 함께한다.
이들은 보기만해도 신뢰도 폭발하는 비주얼을 뽐내는 '몸짱 한의사'의 등장에 환호 했는데, 수십개의 침을 맞으며 비명도 같이 지르는 상황이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바디 케어'와 '자세 교정'으로 해맑은 웃음을 되찾았던 김구라가 이번에도 재등장할지 궁금증을 모은다.
그는 얼굴 가득 침을 꽃고 '고슴도치 구라'로 변신해 시선을 모았는데, "한의사 맞네!"라며 맑은 웃음을 재장착하게된다. 과연 김구라에게 이번에는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어떤 디톡스 처방을 받게된 것인지 귀추를 주목시킨다.
그런가 하면 장영란과 조영구가 무덤덤한 김구라도 깊은 한숨을 쉬게 만드는 활약을 예고한다. 두 사람은 '투 머치 토커'로 소음 가득한 '구라이브'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했는데, 이를 지켜보던 김구라가 포기한 듯한 표정을 지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한편,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