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보이그룹 엑스원(X1)이 데뷔 준비에 시동을 걸었다.
엑스원(한승우, 조승연, 김우석, 김요한, 이한결, 차준호, 손동표, 강민희, 이은상, 송형준, 남도현)은 8일 공식 채널을 통해 'M//V Shooting D-1'이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뮤직비디오 촬영 하루 전인 지난 3일 촬영된 것이다. 편안한 복장의 엑스원 멤버들이 신곡의 안무 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번 영상을 통해 엑스원 멤버들의 남다른 합과 실력을 모두 확인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오는 9일 오후 2시 전 온라인 음반 사이트를 통해 엑스원의 첫 번째 미니 앨범 ‘비상 : 퀀텀 리프(QUANTUM LEAP)’ 예약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11명의 엑스원 멤버들이 하나가 되어 날아오르겠다는 희망을 담은 ‘비상’ 버전과 대도약을 꿈꾸는 엑스원의 의지를 담은 ‘퀀텀 리프’ 버전 등 총 2가지로 구성됐다.
각 버전은 상반된 콘셉트의 포토북이 수록되며, 초도 한정 구성품인 스페셜 AR(증강현실) 포토카드와 포스터를 비롯해 미니 포토 스탠드, 엽서, 책갈피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엑스원은 지난달 종영된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을 통해 탄생된 팀이다. 오는 27일 오후 8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쇼케이스와 콘서트가 결합된 ‘프리미어 쇼콘(Premier Show-Con)’을 개최하고 정식 데뷔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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