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이 특유의 사랑스러움으로 안방극장에 시원한 힐링을 선사한다.
9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임수향이 소중한 반려동물과 절친이 함께하는 소소하지만 확실하게 행복한 하루를 보낸다.
이날 임수향은 가족과 다름없는 세 마리의 강아지들과 함께하는 일상으로 이목을 끈다. 그녀는 모든 강아지에게 애정이 듬뿍 담긴 말투로 폭풍 칭찬하며 집사로서의 면모를 뽐낸다.
특히 식사시간 자신의 밥을 탐내는 강아지들과 묘한 신경전을 벌이며 모든 집사의 마음을 대표해 공감을 자아낸다.
또한 그녀는 식사 중 특이한 생식 취향을 밝혀 웃음을 안긴다. 어릴 적부터 꾸준히 이어온 독특한 식사법은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고 해 과연 그녀만의 유별난 식사스타일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임수향은 본인의 집에 반려견과 함께 놀러 온 친구와 특별한 케미를 보인다. 그들은 만나자마자 필터를 거치지 않은 대화를 주고받으며 진한 우정을 과시해 폭소를 터뜨린다.
이어 두 사람은 함께 평소 잘 보지 못하는 공포영화를 시청하며 화려한 리액션으로 재미를 더한다. 겁으로 1, 2등을 다투는 이들은 시작도 전부터 공포 분위기를 느끼며 벌벌 떤다고 해 과연 공포영화로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임수향의 소소하지만 행복으로 가득 찬 힐링 타임은 9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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