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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2주년 회동, 박지훈·하성운이 SNS에 남긴 감동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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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2주년 회동, 박지훈·하성운이 SNS에 남긴 감동 문구

입력
2019.08.0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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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의 2주년이 모임과 SNS로 특별하게 꾸려졌다. 한국일보 DB
워너원의 2주년이 모임과 SNS로 특별하게 꾸려졌다. 한국일보 DB

보이그룹 워너원이 데뷔 2주년을 맞아 다시 모였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멤버들이 감동적인 SNS로 팬들과도 특별한 날을 기념했다.

8일 가요계에 따르면 워너원 멤버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은 지난 7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만남을 가졌다. 윤지성은 군 복무로 인해, 강다니엘은 스케줄로 인해 아쉽게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워너원 멤버들은 SNS를 통해서도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며 팬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하성운은 7일 자신의 SNS에 "진짜 보고 싶었는데... 고마워. 평생"이라는 글을 게재했고, 박지훈 또한 같은 날 SNS를 통해 "우리 영원해요"라는 인사글을 올렸다.

하성운과 박지훈이 SNS에 구체적으로 워너원을 언급하거나 멤버들의 사진을 올리지 않았지만, 7일이 워너원의 데뷔 2주년이었다는 점에서 팬들은 글 속에 담긴 의미를 읽으며 남다른 감동을 공유하고 있다.

한편 워너원은 지난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탄생된 팀이다. 대상을 비롯해 여러 성과를 남긴 워너원은 올해 1월 피날레 콘서트를 끝으로 완전체 활동을 종료했다.

워너원 활동 종료 이후 멤버들은 솔로 가수, 새로운 그룹의 주축 멤버, 배우 등으로 각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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