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 부설 원격평생교육원의 기술 및 공학분야 ‘학점은행제 과정’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7일 코리아텍에 따르면 2016년 원격평생교육원 설립 이후 2,300여명이 컴퓨터, 메카트로닉스, 전자, 기계 등 기술공학 분야 전공 관련 24과목 교육에 참여했다.
코리아텍 학점은행제는 민간훈련기관에서 접하기 힘든 기술, 공학 분야의 이러닝(e-learning) 학점 취득을 지원을 전액 무료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교측은 참여학생에게 강의노트 제공, 전자도서관 혜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수료율이 76%에 이르고 과목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점은행제 과정은 고교졸업자나 동등 학력이 있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20일 개강예정인 올 2학기 과정은 학점은행제 홈페이지(bank.e-koreatech.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경화 원격평생교육원장은 “코리아텍의 엄격한 교육의 질 관리와 평가를 통해 학습자를 만족시키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며 “무료 강의이지만 다른 평생교육원의 유료 강의와 비교했을 때 체계와 강의의 질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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