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5일 개막, 엠블런ㆍ슬로건 확정
전남도는‘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를 다음달 25일부터 사흘간 순천만 국가정원 일대에서 개최하고 엠블럼과 슬로건 등을 확정해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2004년 첫 개최 이후 처음으로 대도시가 아닌 중소도시인 순천에서 개최된다.
올해 균형발전박람회 엠블럼은 자연과 사람ㆍ도시와 지역이 어우러져 균형 잡힌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가는 박람회를 형상화했다.
이날 붓 터치로 전남의 풍요로운 강과 들녘을 형상화하고 희망의 이미지 속에 사람과 도시의 모습을 담아 엠블럼의 의미를 확대한 포스터도 함께 선보였다.
슬로건은‘지역이 주도하는 혁신, 실현되는 균형발전’으로 정하고, 자립적 성장 기반 구축으로 안정된 삶, 활기찬 공간,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지역혁신이 모여 국가의 균형 발전을 모색한다고 표현했다.
박람회는 균형 발전 비전 공유 전시와 정책 전문가들의 토론의 장인 정책제시, 지역 혁신가들의 소통의 장인 국민참여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역 혁신과 균형 발전을 위한 공모전도 개최한다.
전국 지역 혁신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례를 공유하고 직접 얼굴을 맞대고 토론하는 국민 참여 행사로 치른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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