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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장도연, 초대형 입질에 깜놀…낚시 초보의 흑역사 탈출기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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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장도연, 초대형 입질에 깜놀…낚시 초보의 흑역사 탈출기 ‘시선집중’

입력
2019.08.0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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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장도연이 초대형 입질을 받아 부러움을 샀다. 채널A 제공
‘도시어부’ 장도연이 초대형 입질을 받아 부러움을 샀다. 채널A 제공

‘도시어부’의 막내 MC 장도연이 모두를 놀라게 한 초대형 입질을 받았다.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 101회에서는 이덕화와 이경규, 장도연이 게스트인 김새론, 추성훈과 함께 전남 완도에서 부시리 낚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첫 입질로 작은 쏨뱅이를 낚은 장도연은 “쏨뱅이 지겨워. 너 가서 부시리 데리고 와”라며 의기소침해했다. 그러자 거짓말처럼 이내 묵직한 입질이 왔고, 곧 낚싯대를 부여잡고 사투를 벌이는 광경이 펼쳐졌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도시어부’ 출연 이래 가장 거센 입질을 받아 모두를 놀라게 만든 장도연은 커다란 바다 생명체와의 ‘밀당’을 펼치면서 유례없는 부러움을 샀다.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의 시선이 장도연에게 쏠리며 뜨거운 응원전과 환호성이 펼쳐졌고, 투혼을 불사르는 장도연의 모습에 큰형님 이덕화는 “제대로네! 장도연이 사고 한 번 쳤어!”라며 자기 일처럼 기뻐했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더한다.

낚시 텐션이 폭발한 장도연은 옷을 갈아입기 위해 이동하면서 카메라를 향해 “옷이 너무 더웠거든요. 낚시 열정 때문인지 덥네요”라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장도연은 “어제처럼 고기를 못 잡는 날에는, 모두가 나를 비웃는 것 같은 일종의 자격지심이 있었다”며 지난날의 흑역사를 훌훌 털어버리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져 어떤 활약을 펼쳤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모두를 놀라게 만든 막내 MC 장도연의 대활약은 8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 공개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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