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신인 그룹 ITZY 멤버 유나가 녹슬지 않은 플로어볼 실력으로 3MC의 신용카드 골든벨을 울렸다.
‘주간아이돌‘은 7일 오후 5시 MBC에브리원과 MBC뮤직 동시 방송을 통해서 3MC의 신용카드를 쟁취한 ITZY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미니 1집 ‘IT’z ICY’로 5개월 만에 컴백한 ITZY는 ‘주간아이돌’에 완전체로 출연한다. 타이틀곡 ‘ICY’는 겉은 차가워 보이지만 속은 뜨거운 열정이 넘치는 ITZY를 표현한 곡으로, 힘찬 꿈과 자신감으로 가득한 다섯 멤버들의 모습을 담아냈다.
이날 과거 플로어볼 선수로 활동한 적 있는 유나는 숨겨왔던 플로어볼 실력을 최초 공개해 반전매력을 선보였다. 플로어볼은 농구 코트보다 약간 넓은 플로어에서 부드러운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진 스틱과 볼을 사용해 골대에 골을 넣는 하키 형 스포츠 경기다.
유나는 학창 시절 플로어볼 선수 에이스로 활약해 시 대회 1등은 물론이고, 도 대회 1등까지 휩쓸어 국회의원상까지 받았다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어 ITZY는 ‘조각남의 골든벨을 울려라!’라는 게임을 진행했다. 이는 멤버들은 각각 원하는 상품을 적어 5개의 미니 골대에 부착한 후, 유나가 골인시킨 상품을 3MC 중 한 명의 사비로 사주는 방식이다.
본 게임이 시작되자, 유나는 화려한 볼 트래핑은 물론이고 골키퍼의 시선을 분산시키는 기술까지 선보여 현장을 놀라게 했다. 이에 멤버 리아는 “유나가 플로어볼을 잘한단 소리는 많이 들었지만, 이렇게 실제로 본 건 처음이다”라며 연신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유나의 어마어마한 플로어볼 실력에 MC 광희는 “우리 돈 솔찬히 나가겠는데?”라며 두려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든 게임을 진행한 후, 골인을 성공시킨 유나는 즉석에서 3MC의 개인 신용카드 중 하나를 고르게 돼 녹화장을 긴장감 넘치게 했다.
한편, 이날 ‘주간아이돌’에서는 유나뿐만 아니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예지의 예지력, 웃음 폭탄 채령의 입술 마임 등 ITZY 멤버들이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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