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금융시장이 일단은 안정세를 되찾는 모습이다. 코스피ㆍ코스닥은 상승 출발했고, 환율도 내려갔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7.83포인트(0.41%) 오른 1,925.33으로 출발했다. 이후 코스피는 1,920선 전후를 오가고 있는 중이다.
전거래일에는 기관에서 1조 가량을 사들이면서 총력방에 나선 반면, 이날은 오전 9시20분 기준 기관은 약 611억원을 팔고 개인이 700억원 가량을 사들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14.56포인트(2.64%) 오른 566.06을 가리켰다. 전거래일 10.97포인트(1.99%) 오른 562.47로 시작해 강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거래일(1215.3원) 보다 2.3원 내린 1213.0원에 출발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중국 위안화 환율이 다소 안정을 찾은 데 힘입어 다우존스30 산업평균(1.2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1.30%), 나스닥(1.39%) 등 주요 지수가 모두 상승했다.
이상무 기자 allcle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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