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대병원은 조원진 비뇨의학과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9년판에 등재됐다고 6일 밝혔다. 배뇨장애와 요실금, 여성 비뇨 관련 연구활동을 수행한 조 교수는 메타 분석을 이용한 비뇨의학 연구와 교과서, 다수의 논문을 집필하며 비뇨기계 교육 연구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조 교수는 대한비뇨의학회 교육정책위원,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이사, 기획위원 간사, 한남비뇨의학회 학술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1899년부터 발간된 세계적 권위의 인명사전으로 미국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세계인명사전으로 꼽힌다.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매년 세계적 인물 5만여명을 선정 후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다.
광주=안경호 기자 k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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