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가 제1회 섬의 날을 맞아 추진된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 기간 지역의 문화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페스티벌은 ‘만남이 있는 섬, 미래를 여는 섬’이란 주제로 8일부터 사흘간 목포 삼학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행사 기간 타 지역에서 관람객이 많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범시민적 환영 분위기 조성과 목포의 역사문화예술 자원 홍보를 위해 각종 문화시설 무료 관람을 결정했다.
무료 개방 대상은 삼학도 내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과 원도심의 근대역사관 1ㆍ2관, 갓바위문화타운의 자연사박물관, 도자박물관, 문예역사관, 목포문학관 등이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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