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고은과 정해인이 '비긴어게인3'에 출연한다.
정지우 감독의 새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개봉을 앞두고 있는 김고은과 정해인은 최근 JTBC '비긴어게인3' 출연을 확정했다.
동명의 음악 영화에서 출발한 '비긴어게인' 세번째 시리즈와 추억을 소환할 시대별 명곡들을 중요하게 다룬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이 만나 한여름 밤의 감성을 음악으로 선사할 예정이다.
'비긴어게인3'는 국내 최정상의 뮤지션들이 해외의 낯선 도시에서 버스킹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으로 해외의 아름다운 모습과 감미로운 노래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고은과 정해인은 '비긴어게인3' 밴드와 함께 스페셜 버스킹에 나선다.
한편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오는 28일 개봉.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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