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엑시트'가 개봉 7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6일 오전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시트'는 이날 손익분기점인 3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엑시트'는 CJ엔터테인먼트가 내놓은 텐트폴(텐트 칠 때 세우는 지지대에서 나온 말로, 특정 시기를 겨냥해 나온 흥행 가능성이 높은 영화) 영화다. 개봉 당일부터 계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 영화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 탈출 액션물이다. 아이맥스, 4DX, 2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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