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장남 매덕스가 19학번으로 연세대학교 UIC국제대학 입학을 확정했다. 매덕스는 9월부터 기숙사 생활을 할 예정이다.
5일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매덕스가 한국의 연세대학교에 입학한다"며 "입학 준비를 위해 일주일에 여러 번 한국어 수업도 들었다"고 보도했다.
연세대 측 또한 "매덕스 졸리 피트가 오는 9월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UIC) 생명공학전공으로 입학해 오는 9월 첫 학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안젤리나 졸리는 아들 매덕스, 팍스와 함께 한국을 찾은 바 있다. 당시 미국 피플지 등 외신은 “평소 한국어를 즐겨 하는 것으로 알려진 첫째 아들 매덕스가 한국 대학 진학에 뜻을 두고 있다”고 보도했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오는 2020년 개봉하는 마블 영화 '이터널스'에도 출연한다. 마동석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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