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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 4차 혁명 주제로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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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 4차 혁명 주제로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열린다

입력
2019.08.0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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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7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서 개최,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개막식 기조연설

권영세 안동시장(왼쪽 9번째) 등이 지난해 제5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개막을 알리고 있다. 안동시 제공
권영세 안동시장(왼쪽 9번째) 등이 지난해 제5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개막을 알리고 있다.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에서 문화관광체육부와 경북도 안동시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다음달 5일부터 3일간 안흥동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안동시에 따르면 올해 6회를 맞은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시대 포용적 인문가치’를 주제로 학계와 문화계 전문가와 유관기관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인문가치를 논의한다. 또 미국과 독일 등 7개 국가에서 철학, 유학, 인류학 분야 전문가 120여명이 참여해 토론하는 학술세션도 개최된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개막식에 참석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에 기반한 4차 산업혁명시대의 포용적 인문가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지난 2014년부터 해마다 개최됐고 유교적 인문가치 속에서 일상생활 전반에 일어나는 다양한 사회문제의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인간다움의 의미와 인간다운 삶의 조건 등 다양한 인문가치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류수현기자 suhyeonryu@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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