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이봉원과 박미선이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5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게스트로 이봉원과 이만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봉원은 김성주 요청에 아내 박미선에게 전화를 걸었다.
두 사람은 무미건조하게 전화를 이어갔지만 특히 박미선은 김성주와의 통화에서는 갑자기 반갑게 톤을 바꾸며 말을 하자 웃음을 자아냈다.
박미선은 천안에서 중식당 개업한 이봉원에게 “소문으로 가게 연 거 들었다. 한 번 가봤다”라고 장난을 치거나 “주말마다 한 번씩 올라오시는데 한 달에 한 번으로 바꿔야 하지 않을까”라고 농담을 이어갔다.
이후 박미선은 “그래도 저보다 요리를 잘한다. 탕수육, 생선 튀김, 갈비찜, 볶음밥 다 잘한다”라고 남편 이봉원 요리 실력을 칭찬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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