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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어떤 영화? “성별을 떠나 누군가를 사랑하는 섬세한 감정 잘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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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어떤 영화? “성별을 떠나 누군가를 사랑하는 섬세한 감정 잘 표현”

입력
2019.08.05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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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화 스틸 컷
해당 영화 스틸 컷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화제다. 이는 5일 채널 CGV에서 오후 10시 30분부터 해당 영화가 방영 중인 것.

해당 영화는 안드레 애치먼 작가의 소설 ‘그해,여름 손님’을 원작으로 했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1980년대 이탈리아의 여름을 배경으로 17살 소년과 24살 청년의 사랑을 담아낸 동성애 영화다.

뛰어난 작품성으로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색상을 수상한 이 영화는 국내 개봉 36일만에 누적 관객수 18만을 돌파하며 국내서도 ‘콜바넴’ 팬덤을 불러일으켰다.

해당 영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소년의 첫사랑, 마지막즈음 아버지의 대사가 인상 깊었다”, “감정에 솔직 하다는건 굉장히 부러운 일이다”,”성별을 떠나 누군가를 사랑하는 섬세한 감정을 잘 표현했다. 모든 음악, 색감, 구도, 배우들의 연기와 대사 뭐 하나 빠진 것 없이 아름다웠다. 잔 울림이 많이 남은 그런 영화. 감정을 강요하는 장면이 없지만, 마지막 엔딩에서 나도 울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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