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떡볶이 달인이 소개된 가운데 5일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대한민국 떡볶이 달인 3인방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강남 떡볶이 달인’은 경력 27년의 윤효숙 달인이다. 잠행단은 달인의 떡볶이에 대해 "먹으니까 끝 맛이 무의 향이 나온다. 뭔가 복잡한 과정을 거친 것 같다"라고 평했다.
특히 "떡볶이가 이렇게 속을 편안하게 할 줄은 몰랐다"며 감탄했다.
달인은 찰밥에 엿기름을 우려낸 물을 넣고, 청주와 식초를 넣고 오래 끓였다. 그리고 여기에 다시마까지 넣고 걸쭉해질 때까지 끓인다. 여기에 무를 넣어 1주일 정도 숙성시키면 양념 비법이 완성된다.
한편,‘생활의 달인’은 수십 년간 한 분야에 종사하며 부단한 열정과 노력으로 달인의 경지에 이르게 된 사람들의 삶의 스토리와 리얼리티가 담겨 그 자체가 다큐멘터리인 달인들의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