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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노래를 들려줘’김세정, 첫 방송부터 바람 잘 날 없다...대참사에 코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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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노래를 들려줘’김세정, 첫 방송부터 바람 잘 날 없다...대참사에 코피까지

입력
2019.08.0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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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E&M 제공
JP E&M 제공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김세정의 파란만장한 오디션을 예고하고 있다.

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는 긴장감 넘치는 김세정(홍이영 역)의 오디션 장을 공개, 극에 긴장감을 형성할 예정이다.

김세정이 분하는 홍이영은 특별하지 않은 평범한 스펙으로 초등학생 레슨부터 대리운전까지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을 하는 취준생이다.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던 팀파니에 대한 애정을 가득 안고 꾸준히 연습하며 진정한 팀파니스트를 꿈꾼다고.

이런 가운데 그녀에게 흔치 않은 팀파니스트 오디션 기회가 찾아와 진지하게 임하는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악보에 집중해 연주를 하는 그녀의 눈빛엔 오디션에 합격하겠다는 열정과 진중함이 묻어있어 팀파니에 대한 그녀의 진중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고.

그러나 오디션 도중 그녀에게 끔찍한 대참사가 발생한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그녀의 연주를 감상하며 심사하던 오케스트라 지휘자 남주완(송재림)과 기획 홍보실장 윤미래(윤주희), 기획실 대리 양수정(홍승희)이 깜짝 놀라 의자에서 몸을 일으킬 정도로 조용하던 오디션 현장에 큰 소음이 난다고.

이 대참사로 홍이영은 급기야 코피까지 흘린다고 해 오디션 현장을 울린 소란은 무엇일지, 과연 그녀는 오디션에 합격했을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제작사 JP E&M 관계자는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흥미를 돋우는 전개와 캐릭터들의 활약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기억을 잃어버린 홍이영이 매 순간마다 바뀌는 행동에 많은 기대 바란다"며 첫 방송에 대한 독려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KBS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 드라마로 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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