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EBS청소년위원단이 지난달 29, 30일 양일간 달서구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모의수업과 진로 학습멘토링 등의 교육봉사활동을 펼쳤다.
영남고등학교 1·2학년 30명으로 이뤄진 이 봉사단체는 장래 희망이 교사인 학생들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올 3월부터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매월 빠트리지 않고 교육봉사활동을 이어왔다.
봉사단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에서 배울 수 없었던 교과 영역과 진로체험을 직접 가르쳐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류성윤(18)군은 “회원 모두가 교사가 꿈인 만큼 교육봉사활동에 열의를 갖고 있다”며 “봉사활동도 하고 직업체험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에 모두가 만족하고 있다” 말했다.
김민규기자 whitekm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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