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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2라이프’ 정지훈 “MBC 첫 작품, ‘왜 진작 안했나’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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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2라이프’ 정지훈 “MBC 첫 작품, ‘왜 진작 안했나’ 싶어”

입력
2019.08.0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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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2라이프’ 정지훈이 MBC 입성 소감을 밝혔다. 추진혁 기자 chu@hankookilbo.com
‘웰컴2라이프’ 정지훈이 MBC 입성 소감을 밝혔다. 추진혁 기자 chu@hankookilbo.com

‘웰컴2라이프’ 정지훈이 MBC 입성 소감을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정지훈, 임지연, 곽시양, 손병호, 한상진을 비롯해 연출을 맡은 김근홍 감독이 참석했다.

정지훈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MBC에 입성하게 됐다.

이날 현장에서 MBC 입성 소감에 대한 질문을 받은 정지훈은 “2003년에 KBS에서 첫 드라마로 데뷔한 이후 꾸준히 타 방송사에서만 일을 했는데 MBC에서는 첫 작품이다”라며 “제가 MBC와 이렇게 잘 맞을 줄은 몰랐다. ‘왜 진작 MBC에서 작품을 안 했을까’ 싶을 정도로 지금 너무나 합이 잘 맞고 있고, 감독님과도 이야기를 잘 나누면서 재미있는 현장을 꾸리고 있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웰컴2라이프’는 오로지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이다. 이날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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