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광수와 임지연이 '타짜: 원 아이드 잭'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다.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매번 색다른 연기 변신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는 이광수가 ‘원 아이드 잭’ 팀 셔플의 일인자 까치로 변신해 매력을 발산한다.
까치는 화려한 손기술과 재치 있는 말솜씨를 겸비한 타짜다. 까치의 독보적인 손기술을 보여주기 위해 이광수는 몇 달 동안 카드를 손에서 놓지 않고 연습을 거듭했다. 엄청난 노력으로 대역 없이 완벽한 카드 셔플을 해내 제작진과 배우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임지연은 '럭키'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다. 변신의 귀재이자 ‘원 아이드 잭’ 팀의 멀티 플레이어 영미로 분했다.
사람들의 마음을 무장해제시키는 미소와 남다른 연기력으로 ‘원 아이드 잭’ 팀 작전의 일등 공신이 될 영미를 위해 임지연은 미처 발산하지 못했던 발랄하고 통통 튀는 매력을 맘껏 쏟아냈다.
이밖에도 박정민과 류승범, 권해효 등이 출연하는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오는 9월 11일 개봉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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