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이 술에 취해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해당서 소송 경찰관 A경장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경장은 지난 3일 오전 5시 35분쯤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거리에서 여성의 신체 일부를 강제로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A경장과 인근 파출소 임의동행했다. 당시 A 경장은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경장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박지윤 기자 luce_j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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