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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현직 경찰' 이태원서 성추행 혐의로 입건…대기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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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현직 경찰' 이태원서 성추행 혐의로 입건…대기발령

입력
2019.08.0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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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연합뉴스

현직 경찰관이 술에 취해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해당서 소송 경찰관 A경장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경장은 지난 3일 오전 5시 35분쯤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거리에서 여성의 신체 일부를 강제로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A경장과 인근 파출소 임의동행했다. 당시 A 경장은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경장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박지윤 기자 luce_j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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