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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이지훈, “옥주현이 문자만 오면 긴장했다” 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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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이지훈, “옥주현이 문자만 오면 긴장했다” 대체 왜?

입력
2019.08.03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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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이 옥주현을 언급했다. JTBC 방송 캡쳐
이지훈이 옥주현을 언급했다. JTBC 방송 캡쳐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오랜만에 입담을 뽐냈다.

3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이지훈, 테이, 정준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훈은 “조카만 9명이다. 가족들이 모두 한 빌딩에 살고 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지훈은 "옥주현과 같은 작품을 할 때 '내 방으로 와'라는 문자만 오면 긴장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지훈은 "시작 전에 항상 발성 연습을 하는데 내가 먼저 목을 풀고 있으면 옥주현이 옆 방에 도착해서 내 목소리를 듣고 자기 생각에 '저 방향으로 가면 안될 것 같다' 하면 '내 방으로 와'라고 메시지를 보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지훈은 옥주현이 발성을 가르쳐 준다며 "음이 안 올라가면 뒤통수를 당겨준다"고 덧붙였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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