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출소 일주일 만에 또 절도…문 열린 차량 노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출소 일주일 만에 또 절도…문 열린 차량 노려

입력
2019.08.03 09:45
0 0
경찰 로고. 한국일보 자료사진
경찰 로고. 한국일보 자료사진

한 30대 절도 전과자가 출소 일주일만에 문 열린 승용차를 노려 물건을 훔치다 덜미를 잡혔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박모(39)씨를 구속해 지난달 29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3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 5월 서울 은평ㆍ서초ㆍ강남ㆍ서대문구 등 서울 곳곳 주택가 주차장을 돌며 문이 열린 채 주차된 승용차 안을 뒤져 8차례에 걸쳐 현금, 휴대폰, 귀금속, 명품 가방 등 860여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전과 12범인 박씨는 절도죄로 복역하다 지난 5월 출소한 지 약 일주일 만에 또다시 범행을 시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는 모텔 등을 전전하며 훔친 물건 일부를 팔아 생활비와 유흥비 등으로 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박씨가 범행을 인정하고 뉘우치고 있지만 누범기간 범행으로 도주와 재범 우려가 크다고 판단해 구속했다”고 설명했다.

정준기 기자 joon@hankookilbo.com

제보를 기다립니다

안녕하세요 제보해주세요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