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런닝맨’ 사상 첫 국내 팬 미팅 행사인 ‘런닝구’ 프로젝트의 참가자 모집이 시작된 가운데, 25대 1 경쟁률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9주년 기념 ‘런닝구 프로젝트’는 ‘런닝맨’ 멤버들이 국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된 특별한 행사로 오는 26일 개최일자를 확정졌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달 28일 팬미팅 참가자의 신청을 처음 받은 이후 하루 만에 페이지 조 수가 4만 명을 넘어섰고, 현재(8월 2일 기준) 조회 수는 16만을 넘었다고 전했다. 신청을 받은 지 일주일이 채 되지 않았지만, 신청자 수 기준으로 약 25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짐작 케 한다.
이번 팬 미팅에서는 리아킴의 지도를 받은 멤버들의 단체 군무를 비롯해 국내 정상급 가수인 거미, 에이핑크, 넉살&코드쿤스트, 소란과 멤버들의 콜라보, ‘런닝맨’ 주제가 등이 전격 공개된다.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는 만큼 멤버들은 개인 스케줄까지 반납하여 맹 연습중이다.
한편 이번 팬 미팅 신청은 10일 오후 6시까지 ‘런닝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런닝구’ 팬 미팅은 26일 개최되며, 추후 장소와 시간을 발표할 예정이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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