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그룹 아이즈원이 '2019 MGMA' 2관왕 등극과 함께 화려한 무대로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아이즈원은 지난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개최된 '2019 M2 X GENIE MUSIC AWARDS(이하 2019 MGMA)'에서 더 퍼포밍 아티스트 피메일, 더 모스트 파퓰러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장원영은 멤버들을 대표해 "작년에 데뷔해서 신인상을 받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퍼포먼스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라며 기쁨을 드러냈고, 김채원은 "저희가 빛날 수 있게 도와주신 회사 식구들께 감사하다"라고 함께 해준 스태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권은비 역시 "사랑하는 위즈원(팬클럽) 분들 많이 믿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더 좋은 앨범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덧붙이며 항상 응원해주는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2관왕 등극이 확정된 후에는 “상을 두 개나 받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며 “얼마 전 단독 콘서트로 아시아투어를 했다. 많은 것들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게 해준 위즈원 감사드린다. 전 세계 위즈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는 아이즈원이 되겠다”고 당찬 추가 소감을 밝혔다.
이와 더불어 아이즈원은 두 번째 미니앨범 ‘하트아이즈’ 타이틀곡 ‘비올레타’와 수록곡 하이라이트 무대를 선보였다. 신비로운 느낌을 물씬 풍기는 블루톤과 퍼플톤의 의상으로 무대에 오른 아이즈원은 큰 무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한층 더 화려하고 풍성한 퍼포먼스를 꾸몄다.
한편, 아이즈원은 지난 6월 서울을 시작으로, 태국, 대만, 홍콩 등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아이즈 온 미’를 개최했으며, 이달 21일부터는 일본 4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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