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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당국자 "북한, 새로운 발사체 발사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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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당국자 "북한, 새로운 발사체 발사한 듯"

입력
2019.08.02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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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당국자 “이전 발사와 유사...북미 지역에 위협 가하지는 않아” 

 판문점 회동 이후 세번째 

북한이 한국시간으로 2일 새벽 새로운 발사체를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미 당국자가 전했다. 사진은. 사진은 지난 26일 조선중앙TV가 보도한 신형전술유도무기(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모습. 연합뉴스
북한이 한국시간으로 2일 새벽 새로운 발사체를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미 당국자가 전했다. 사진은. 사진은 지난 26일 조선중앙TV가 보도한 신형전술유도무기(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모습. 연합뉴스

북한의 새로운 발사체 발사가 탐지됐다고 로이터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두 명의 미 당국자들을 인용해 북한이 새로운 발사체를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며 초기 정보로 볼 때 이번 발사체는 북한의 이전 시험 발사들과 유사하다고 전했다. 한 당국자는 "이번 발사는 북미 지역에 위협을 가하지는 않는다"며 "얼마나 많은 발사체가 발사됐는지는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발사가 탐지된 시점은 한국시간으로 2일 새벽이다

이번 발사는 지난 6월 말 북미 정상 간 '판문점 회동' 이래 지난달 25일(한국시간), 지난달 31일에 이어 세 번째다.

워싱턴=송용창 특파원 hermee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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