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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콜벳 C8 스팅레이의 심장, 뉴욕에서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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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콜벳 C8 스팅레이의 심장, 뉴욕에서 생산한다

입력
2019.08.0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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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콜벳 C8 스팅레이의 심장이 뉴욕에서 생산된다.
쉐보레 콜벳 C8 스팅레이의 심장이 뉴욕에서 생산된다.

GM이 쉐보레 콜벳 C8 스팅레이의 심장, 'LT2' 엔진을 뉴욕에서 생산한다고 밝힌다.

이번 발표를 통해 7월 19일, 글로벌 자동차 관련 미디어의 수 많은 관심, 그리고 가성비를 뽐내며 북미 및 글로벌 스포츠카 시장의 충격을 전하고 있는 쉐보레 콜벳 C8 스팅레이의 심장이 생산될 곳이 결정된 것이다.

쉐보레 콜벳 C8 스팅레이는 반 세기 역사 동안 쉐보레 스포츠카의 아이콘이 된 쉐보레 콜벳의 최신 모델이자 역사 상 최초의 미드십 레이아웃을 갖춘 스포츠카로서 '콜벳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한다.

미드십 레이아웃은 물론이고 지난 쉐보레 콜벳 C7 스팅레이부터 드러나고 있는 '고급화 전략'을 기반하여 한층 고급스러운 감성과 공간을 마련한 것 또한 중요한 매력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기존의 콜벳 C7 스팅레이에 적용된 V8 6.2L LT1 엔진을 대대적으로 개량하여 최고 출력을 각각 490마력과 495마력으로 조율한 새로운 V8, 'LT2' 엔진을 탑재한 것 또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GM은 쉐보레 콜벳 C8 스팅레이의 이상적인 성능을 고스란히 구현하기 위해 뉴욕의 토나완다 GM 엔진 공장에서 생산할 것으로 결정했다.

뉴욕 토나완다 GM 엔진 공장은 지난 1938년 처음 준공된 GM의 엔진 생산 거점 중 하나로서 현재에는 2.0L 터보 엔진과 스몰 블록 V8 엔진 등을 중점으로 생산하고 있는 공장이다.

특히 쉐보레 콜벳 C7 스팅레이와 콜벳 C7 Z06, 그리고 카마로 SS, 카마로 ZL1 등에 적용됐던 V8 6.2L LT1 엔진과 슈퍼차저를 더해 650마력을 상회하는 힘을 가진 V8 6.2L LT4 엔진 등을 생산하며 'LT' 계열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곳이다.

GM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토나완다 GM 공장의 엔지니어 및 근로자들은 LT2 엔진 제작 공정을 위한 교육 및 기술 습득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최적의 컨디션을 갖춘 LT2 엔진을 생산할 준비를 끝마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GM은 LT2 엔진 데뷔 이후에도 LT2 엔진을 기반으로 한 더욱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자랑할 새로운 고성능 엔진을 선보일 예정이며, 또 쉐보레 콜벳 C8 스팅레이에 LT2 계열 외에도 캐딜락 블랙윙 V8 엔진, V8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형태의 고성능 파워트레인의 공개 가능성도 여전히 농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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