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3대 문화권 관광지 순회공연 일정 확정

경주 청도 등에서 뮤지컬 비보이 실력파가수 등 무대 선보여

경북도는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과 경주를 시작으로 10월 청도까지 8차례에 걸쳐 경북관광과 함께 하는 두근두근 문화공연, 2019 문화보부상 무대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문화보부상은 신라 가야 유교 3대 문화권 관광개발사업장 8곳에서 차례로 선보이는 다양한 장르의 순회 공연 무대이다.

8차례 무대에서는 신인 성악가로 구성된 인칸토솔리스트앙상블의 뮤지컬갈라쇼와 비보이 팝핀 락킹 비트박스 등 각 분야 최고의 춤꾼들로 구성된 코리아브레이커스의 화려한 비보이 퍼포먼스, 재즈밴드 등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펀치 신현희 JK김동욱 신효범 등 실력파 가수들의 라이브 밴드 공연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한다.

장소와 출연진 등 자세한 사항은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나 전화(053-217-5900)로 확인할 수 있다.

공연 일정은 3일 경주 화랑마을, 10일 포항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17일 울진 금강송 에코리움, 9월7일 봉화 백두대간수목원, 9월21일 안동 하회마을, 9월28일 문경에코랄라, 10월5일 고령 대가야생활촌, 10월12일 청도 신화랑풍류체험벨트 등이다.

김부섭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통해 경북여행의 즐거움을 두배로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