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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또 국회 방일단 홀대, 언제까지 이런 수모 당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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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또 국회 방일단 홀대, 언제까지 이런 수모 당해야 하나

입력
2019.08.01 09:18
수정
2019.08.0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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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 해법 모색을 위해 일본을 찾은 무소속 서청원 의원 등 국회 방일단이 31일 일본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자민당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郞) 일한의원연맹 회장과 회동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 해법 모색을 위해 일본을 찾은 무소속 서청원 의원 등 국회 방일단이 31일 일본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자민당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郞) 일한의원연맹 회장과 회동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국회 방일 대표단과 일본 자민당 2인자 니카이 도시히로 간사장과의 면담이 취소됐다.

1일 국회사무처는 이날 오전 11시 30분으로 예정된 방일단과 니카이 간사장과의 회동이 북한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자민당 내 긴급안전보장회의 개최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서청원 무소속 의원을 비롯, 여야 국회의원 10명으로 구성된 방일단은 일본의 보복성 수출규제에 따른 한일 갈등 해법 모색을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1박 2일 간 도쿄를 방문 중이다.

니카이 간사장과의 회동은 애초 전날 오후 5시로 예정됐으나 만남 14분 전에 연기된 바 있다.

정승임 기자 cho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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