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맞춤형 그룹 컨설팅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20일과 21일, 총 8시간 동안 이어질 이번 컨설팅은 일자리통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컨설팅 1일차엔 이력서·자기소개서 서류 작성법을 알려준다. 2일차엔 면접 기술 향상과 취업 정보 탐색 요령 등 다양한 내용의 컨설팅이 이뤄진다. 이번 컨설팅은 10명 내외의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맞춤형 그룹 컨설팅의 총 8시간을 수강하면 실업급여 구직활동으로 인정된다. 또한 송파구의 1:1 취업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참석을 원하면 송파일자리통합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2-2147-4926~28)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bit.ly/청년집단상담, bit.ly/여성집단상담)도 가능하다. 참석자는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일자리통합지원센터는 계층별로 다양하고 실용적인 취업지원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일자리통합지원센터가 지역주민 누구나 일자리를 찾기 위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재경 기자 ric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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