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권나라가 배우 이종석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권나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91년생으로 올해 28세인 권나라는 지난 2012년 그룹 헬로비너스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데뷔 전부터 배우 이나영 등의 닮은꼴로 불리며 작은 얼굴과 큰 키로 주목 받았던 권나라는 2017년 ‘수상한 파트너’를 통해 연기에 도전했다. 이후 ‘나의 아저씨’ ‘친애하는 판사님께’ ‘닥터 프리즈너’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으며, 예능 ‘정글의 법칙’ 등에서도 활약했다.
권나라가 몸 담고 있던 그룹 헬로비너스는 지난 4월 데뷔 7주년을 앞두고 해체 소식을 전했다. 팀의 해체 한 달 뒤인 지난 5월 전 소속사인 판타지오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이종석의 소속사 A-MAN(에이맨) 프로젝트로 이적하며 완전한 배우 전향을 알렸다.
새 소속사를 찾은 권나라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JTBC ‘이태원 클라쓰’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한편 1일 이종석과 권나라의 소속사 A-MAN프로젝트 측은 두 사람의 열애설에 “사실무근”이라며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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