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 경쟁력 제고 및
근로자 직업능력 개발에 기여
경남대 HRD사업단(단장 박영석)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2018년도 지역ㆍ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최우수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8년도 지역ㆍ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운영기관의 사업수행 역량, 사업운영 및 사업결과 등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운영기관별 사업실적평가(정량평가 70점)와 사업수행 역량(정성평가 30점)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경남대 HRD사업단은 44명의 미취업 졸업생들에게 취업연계 양성교육을 제공해 36명을 취업시켜 82%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또 248개 중소ㆍ중견 기업의 재직근로자 780명에게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해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제고와 근로자들의 직업능력 개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영석 경남대 HRD사업단장은”지역 유망 중소ㆍ중견기업 근로자의 직업능력 개발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산학협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취업연계 양성교육과 결합해 대학 졸업생들에게 보다 질 높은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렬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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