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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429마력의 강력한 디젤 SUV 'SQ7 TDI'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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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429마력의 강력한 디젤 SUV 'SQ7 TDI' 공개

입력
2019.07.3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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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429마력의 SQ7 TDI를 공개했다.
아우디가 429마력의 SQ7 TDI를 공개했다.

아우디가 고성능 TDI 엔진을 탑재한 '디젤-퍼포먼스' 모델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형 SUV 모델인 'Q7'의 고성능 모델, 'SQ7 TDI'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아우디 SQ7 TDI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과 고성능 모델의 감성, 그리고 최고 출력 429마력에 이르는 풍부한 힘을 과시해 고성능 SUV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명확히 드러낸다.

고성능 디젤 SUV의 존재감은 외형에서 시작된다.

아우디 고유의 스포티하면서도 강렬한 느낌이 돋보이는 싱글프레임 프론트 그릴과 화려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헤드라이트, 그리고 큼직한 에어 인테이크를 품은 바디킷을 통해 더욱 강력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대담한 전면 디자인에 이어 측면 또한 강렬함이 돋보인다. 스포티한 감성이 돋보이는 5-스포크 디자인과 대담한 스타일의 바디킷을 더해 고성능 모델의 감성을 드러낸다.

끝으로 후면 디자인 또한 강렬함을 드러낸다. 아우디 고유의 존재감이 돋보이는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고성능 모델의 존재감이 돋보이는 듀얼 타입의 트윈 머플러 팁이 더해졌다.

여기에 실내 공간은 스포티한 감성이 돋보이는 다이아몬트 퀼팅이 더해진 시트와 고급스러운 소재 및 카본파이버가 곳곳에 더해진 실내 공간을 과시했다. 이외에도 스티어링 휠은 D-컷 스티어링 휠로 고성능 감성을 완성했다.

SQ7 TDI의 보닛 아래에는 최고 출력 429마력과 91.8kg.m에 이르는 강력한 토크를 발휘하는 V8 트윈터보 디젤 엔진이 자리하며 8단 자동 변속기 및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더해 이상적인 주행 성능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SQ7 TDI는 정지 상태에서 단 4.8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249km/h에 이른다. 이와 함께 22.5km/h 속도 내에서 최대 8kW의 전력을 획보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아우디는 SQ7 TDI를 위해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은 물론이고 스포츠 에어 서스펜션 등이 더해지며 선택에 따라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및 전자기계식 액티브 롤 스태빌리제이션, 4륜 스티어링 등이 더해진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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